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아시아의 한류 (문단 편집) === 빛과 어둠 === 한류 장사가 돈이 된다는 것이 알려지자 숟가락 얹기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방송국 주도로 한국 가수들의 합동 콘서트가 연이어 치뤄지면서 문제가 되었고, 슬슬 [[https://www.mcst.go.kr/kor/s_notice/press/pressView.jsp?pSeq=8396&pMenuCD=0302000000&pCurrentPage=1&pTypeDept=&pSearchType=01&pSearchWord=%ED%95%9C%EA%B5%AD%EC%9D%8C%EC%95%85|'''공무원들이 K-POP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2011년 8월 [[MBC]] 주최의 [[니가타]] K-POP콘서트, 11월 12일 주최되고 12월 4일 방영된 호주 한류콘서트 등에서 엔딩곡으로 아리랑을 부르는 등, '국익'이니 '한국의 위상'이니 하는 국가주의적 접근 경향도 강해지고 있다. '''일본 [[넷 우익]] 들이 한류의 실체라며 목에 핏대를 세우고 외치고 있던 바로 그 방향.''' [[블락비|춤추고 노래하는 것 말고 배운게 없는 애들]]과 국가브랜드를 무방비로 '하나의 패키지' 안에 묶어 판다면, [[티아라 화영 트위터 사건|언젠가]]는 연환계에 빠져 다같이 망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심지어는[[http://sports.hankooki.com/lpage/entv/201202/sp2012022215080896010.htm|'''이런 기사까지 나오고 있다.''']] 거기다가 해외 한류 콘서트 참여를 종용하는(그리고 참여를 못할 시 은근히 패널티를 먹이는 등의 횡포를 부리고 있는) 지상파의 가수 휘두르기로 인해 가수 본인들에게도 적지 않은 부담이 가고 있는 상황. 콘서트 입장료 역시 대부분 10~30만원 가량의 터무니없는 수준이며, 콘서트의 편성 등 질적인 부분에서 과연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선이 많은 편이다. 이런 식으로 한류콘서트라는 미명 하에 분별없이 질 낮은 콘서트만 열어대다 보면 [[K-POP]]의 이미지 자체에 타격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1112/sp2011120506004395510.htm|참조 : '''무분별한 한류공연, K-POP 망친다.''']] 한류에 1970~80년대 식 [[국수주의]]를 들이대 국위 선양이니, 한국의 위엄이니 하며 어거지로 밀어주고 한류가 그닥 영향력이 없는 유럽에서 마치 엄청나게 흥한 것처럼 포장해대고 정계나 언론에서 마구 억지로 밀어제끼는 행태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한국이 애국주의가 아니면 못사는 나라도 아니니만큼 한류에 대한 이성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https://www.smlounge.co.kr/arena/article/10395|한류는 빛좋은 개살구?]] 하지만 이렇게 비판하는 여론이 옳다고 단정하는 것도 위험하긴 하다. 한국 언론의 비참한(...) 신뢰도로 인해 일단 한류를 과장이라고 단정하고 보는 경우가 많은데 '''한류는 결코 일각의 주장만으로 무시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다.''' 단지 한류의 성격이 기본적으로 인터넷 기반이라 오프라인의 반응과 온라인의 반응이 상이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대중화의 정도가 기준에 따라 달라질 뿐이다. 말하자면 문화 표면에 드러나기 힘든 마니아. 단적으로 말하자면 오덕의 문화라는 것이다. [[한국]]의 [[덕력]]과 마찬가지로, 결코 무시할 수준은 아닌데도 온라인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힘들 뿐이다. 10 ~ 20대 젊은층 사이에서 일본 애니 덕후가 많이 퍼져있지만 그렇다고 그걸 전국민적 열풍으로 보기 힘들듯이 말이다. [[https://ko.wikipedia.org/wiki/한류열풍사랑|한류열풍사랑]] 카페나 일부 무개념 [[기자]]들처럼 추앙만 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한류의 영향력을 억지로 축소해가면서 무조건 비판만 하는 것도 [[정신승리법]]적인 접근이 될 수 있으니 자제해야 할 것이다. 자국 가요시장의 발전으로 인해 K-POP의 영향력의 축소는 피할 수 없겠으나 K-POP의 해외 인기 자체가 사라진 것처럼 말하는 것은 과장이 크다. 오히려 2010년대 후반 기준으로 위 시장에서 K-POP은 이전보다 더 커졌으면 커졌고 절대로 줄어들지도 않았다. 일본 애니메이션과 만화가 수출되어서 많은 나라에 의해 모방이 된지 수십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일본 애니메이션의 아성을 뛰어넘을 만한 세력이 잘 보이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이건 있다. 세계3대 애니메이션 제작국으로 유명한 일본에서도 2000년대 이후부터 예술성이나 작품성이 아닌 상업성만 강조한 작품들이 제작되면서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의 암흑기로 평가를 받고 있다. 산업 규모는 여전히 크지만 질적으로 크게 하향됐다. 자세한 것은 [[일본 애니메이션/역사]]참조.][* 또한 한국 입장에서 굳이 서브컬쳐인 일본 애니메이션을 목표로 해야 할 이유는 없으며,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수 분야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베트남의 [[https://www.youtube.com/watch?v=ujs1dpghbri|이 그룹]]이나 카자흐스탄의 [[https://www.youtube.com/watch?v=SVCl1yLsAyg|이 그룹]]을 봐도 상당히 많이 비슷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반대로 [[홍콩]]의 느와르 영화와 같이 될 수도 있다. 1980년대 시절 홍콩 느와르 영화는 한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현재의 한류가 대만이나 동남아에 끼치는 영향까지는 아니었지만, 당시 정보통신기술과 시대배경을 따졌을 때 충분히 영향력이 컸었다고 불릴 만할 정도였다. 그런 홍콩 영화의 현재 위상과 과거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괴리가 너무 심하며 한류가 홍콩 꼴을 면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전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